FrankYim 2017.08.07 18:46 조회 수 13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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급난지붕(急難之朋)

 

명심보감에 급난지붕(急難之朋)이라는 말이 나옵니다.

()하고 어려울() 때 힘이 되어 주는

친구()라는 뜻입니다.

 

주식형제천개유(酒食兄弟千個有)--

술 먹고 밥 먹을 때 형, 동생하는 친구는 천 명이나 있지만,

급난지붕일개무(急難之朋一個無) --

급하고 어려울 때 막상 나를 도와주는 친구는 한명도 없다.

 

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을 때는 후하게 선심 쓰며,

그렇게 말하고 행동합니다.

그러나 평소에 내 앞에서 그렇게 잘하던 사람이

내가 막상 큰 시련을 맞았을 때 나를 외면한다면

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들까요?

 

제가 잘 아는 선배 한분이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.

직장 그만두고 1년 공백기동안

진실한 인간관계가 무엇인지 확실히 재정리가 되더라.

정말 값진 1년이었다." ,

 

나의 친구들이 주식형제(酒食兄弟)인지, 급난지붕(急難之朋)인지,

또한 나는 그들에게 진정한 급난지붕(急難之朋)인지

다시 한 번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.

 

친구의 잘못은 모래 위에 적는 답니다. 밀물에 지워지라고!

친구의 고마움은 바위 위에 새긴답니다.

비바람에 견디면서 영원히 기억하라고!

친구의 눈물은 구름에 올려놓는 답니다.

힘들면 비가 내릴 때 같이 울어주라고!

 

더불어 살아가다 보면 다른 사람으로 인하여 섭섭한 일도 생기고,

고마운 일도 생기게 마련입니다.

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마움은 빨리 잊고,

서운한 감정은 오래 남겨 두는 것 같습니다.

지혜로운 사람은 고마움은 오래 오래 기억하고,

섭섭함과 서운함을 빨리 잊고 삽니다.

 

내 자신이라도 急難之朋이 되어 大人으로 한번 살아봅시다!

 

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

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(15:13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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